파리 여행 온 한국인 남성 2주째 연락 두절

입력 2024.05.04 (13:15) 수정 2024.05.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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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여행 온 한국인 남성이 2주 넘게 연락이 끊겨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등이 소재파악에 나섰습니다.

실종자는 1993년생 만 30세 남성인 김기훈 씨로, 지난달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린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을 꾸준히 올려왔으며 지난달 17일 프랑스에 입국했습니다.

김 씨의 가족들은 커뮤니티 글을 통해 김 씨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이며, 소셜미디어에도 아무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며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지난달 18일 오후 김 씨를 만났던 한 지인은 김 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은 대사관 홈페이지 등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올리고, 김 씨의 행적 수소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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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여행 온 한국인 남성 2주째 연락 두절
    • 입력 2024-05-04 13:15:07
    • 수정2024-05-04 13:26:03
    국제
프랑스 파리에 여행 온 한국인 남성이 2주 넘게 연락이 끊겨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등이 소재파악에 나섰습니다.

실종자는 1993년생 만 30세 남성인 김기훈 씨로, 지난달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린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을 꾸준히 올려왔으며 지난달 17일 프랑스에 입국했습니다.

김 씨의 가족들은 커뮤니티 글을 통해 김 씨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이며, 소셜미디어에도 아무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며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지난달 18일 오후 김 씨를 만났던 한 지인은 김 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은 대사관 홈페이지 등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올리고, 김 씨의 행적 수소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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