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자 천국 샌프란시스코…멸치떼 쫓아 1천 마리 가득
입력 2024.05.04 (21:29)
수정 2024.05.04 (2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부두에 바다 사자가 천 마리 넘게 모여들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떼를 따라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해안에 바다사자가 가득합니다.
한가롭게 햇볕을 즐기고, 바다로 뛰어 들어, 재주를 부려보기도 합니다.
[티파니 시/타이완 관광객 : "아주 귀여워요. 이렇게 하고 자네요."]
[조 발비/샌프란시스코 주민 : "바다사자 보는게 여기 오는 유일한 이유죠."]
보통 봄철에 많아야 700마리 수준이던 바다사자가 올해는 1000마리 넘게 몰려들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앤초비떼가 샌프란시스코쪽으로 이동하자, 바다사자들도 함께 움직인 겁니다.
본격적인 짝짓기 기간을 앞두고, 바다사자들은 이곳에서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게 됩니다.
[쉴라 찬도르/샌프란시스코 39부두 항만장 : "바다사자들은 이제 채널 제도(짝짓기 장소)로 갈 겁니다. 이곳이 그들에게 훌륭한 해산물이 있는 멋진 휴게소인 셈이죠."]
바다 사자들은 1989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갑자기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천덕꾸러기 신세였지만, 이내 관광객들이 몰렸고, 바다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전망 장소가 마련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김현갑/자료조사:이수아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부두에 바다 사자가 천 마리 넘게 모여들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떼를 따라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해안에 바다사자가 가득합니다.
한가롭게 햇볕을 즐기고, 바다로 뛰어 들어, 재주를 부려보기도 합니다.
[티파니 시/타이완 관광객 : "아주 귀여워요. 이렇게 하고 자네요."]
[조 발비/샌프란시스코 주민 : "바다사자 보는게 여기 오는 유일한 이유죠."]
보통 봄철에 많아야 700마리 수준이던 바다사자가 올해는 1000마리 넘게 몰려들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앤초비떼가 샌프란시스코쪽으로 이동하자, 바다사자들도 함께 움직인 겁니다.
본격적인 짝짓기 기간을 앞두고, 바다사자들은 이곳에서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게 됩니다.
[쉴라 찬도르/샌프란시스코 39부두 항만장 : "바다사자들은 이제 채널 제도(짝짓기 장소)로 갈 겁니다. 이곳이 그들에게 훌륭한 해산물이 있는 멋진 휴게소인 셈이죠."]
바다 사자들은 1989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갑자기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천덕꾸러기 신세였지만, 이내 관광객들이 몰렸고, 바다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전망 장소가 마련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김현갑/자료조사:이수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다사자 천국 샌프란시스코…멸치떼 쫓아 1천 마리 가득
-
- 입력 2024-05-04 21:29:18
- 수정2024-05-04 21:46:16
[앵커]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부두에 바다 사자가 천 마리 넘게 모여들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떼를 따라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해안에 바다사자가 가득합니다.
한가롭게 햇볕을 즐기고, 바다로 뛰어 들어, 재주를 부려보기도 합니다.
[티파니 시/타이완 관광객 : "아주 귀여워요. 이렇게 하고 자네요."]
[조 발비/샌프란시스코 주민 : "바다사자 보는게 여기 오는 유일한 이유죠."]
보통 봄철에 많아야 700마리 수준이던 바다사자가 올해는 1000마리 넘게 몰려들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앤초비떼가 샌프란시스코쪽으로 이동하자, 바다사자들도 함께 움직인 겁니다.
본격적인 짝짓기 기간을 앞두고, 바다사자들은 이곳에서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게 됩니다.
[쉴라 찬도르/샌프란시스코 39부두 항만장 : "바다사자들은 이제 채널 제도(짝짓기 장소)로 갈 겁니다. 이곳이 그들에게 훌륭한 해산물이 있는 멋진 휴게소인 셈이죠."]
바다 사자들은 1989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갑자기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천덕꾸러기 신세였지만, 이내 관광객들이 몰렸고, 바다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전망 장소가 마련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김현갑/자료조사:이수아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부두에 바다 사자가 천 마리 넘게 모여들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떼를 따라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해안에 바다사자가 가득합니다.
한가롭게 햇볕을 즐기고, 바다로 뛰어 들어, 재주를 부려보기도 합니다.
[티파니 시/타이완 관광객 : "아주 귀여워요. 이렇게 하고 자네요."]
[조 발비/샌프란시스코 주민 : "바다사자 보는게 여기 오는 유일한 이유죠."]
보통 봄철에 많아야 700마리 수준이던 바다사자가 올해는 1000마리 넘게 몰려들었습니다.
먹잇감인 작은 멸치, 앤초비떼가 샌프란시스코쪽으로 이동하자, 바다사자들도 함께 움직인 겁니다.
본격적인 짝짓기 기간을 앞두고, 바다사자들은 이곳에서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게 됩니다.
[쉴라 찬도르/샌프란시스코 39부두 항만장 : "바다사자들은 이제 채널 제도(짝짓기 장소)로 갈 겁니다. 이곳이 그들에게 훌륭한 해산물이 있는 멋진 휴게소인 셈이죠."]
바다 사자들은 1989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갑자기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천덕꾸러기 신세였지만, 이내 관광객들이 몰렸고, 바다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전망 장소가 마련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김현갑/자료조사:이수아
-
-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임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