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두에서 선박 접안하던 40대 필리핀인 바다에 떨어져 숨져

입력 2024.05.05 (08:10) 수정 2024.05.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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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LNG 운반선을 접안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이 10만 톤급 LNG 선박 위에서 20미터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숨진 선원은 동료 작업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숨진 선원은 운반선을 배를 대기 위해 밧줄을 묶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선원이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 등에 옷이 끼이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택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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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부두에서 선박 접안하던 40대 필리핀인 바다에 떨어져 숨져
    • 입력 2024-05-05 08:10:33
    • 수정2024-05-05 08:25:39
    사회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LNG 운반선을 접안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이 10만 톤급 LNG 선박 위에서 20미터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숨진 선원은 동료 작업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숨진 선원은 운반선을 배를 대기 위해 밧줄을 묶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선원이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 등에 옷이 끼이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택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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