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통산 41호포…코리안 빅리거 홈런 단독 4위 등극

입력 2024.05.05 (14:30) 수정 2024.05.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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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5호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5일)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1, 2루 기회에서 3점 홈런을 쳤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통산 41홈런째를 기록한 김하성은 역대 한국인 빅리거 타자 통산 홈런 순위에서 최희섭(40개)을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하성은 앞으로 홈런 5개를 더 치면 46개로 해당 부문 3위인 강정호(은퇴)와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최근 타격 부진 탓에 시즌 처음으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지난달 26일 이후 9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타격감을 회복했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12대0으로 크게 앞선 9회 무사 3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타점을 21개로 늘렸습니다.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을 유지했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13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필라델피아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46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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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MLB 통산 41호포…코리안 빅리거 홈런 단독 4위 등극
    • 입력 2024-05-05 14:30:01
    • 수정2024-05-05 14:31:41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5호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5일)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1, 2루 기회에서 3점 홈런을 쳤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통산 41홈런째를 기록한 김하성은 역대 한국인 빅리거 타자 통산 홈런 순위에서 최희섭(40개)을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하성은 앞으로 홈런 5개를 더 치면 46개로 해당 부문 3위인 강정호(은퇴)와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최근 타격 부진 탓에 시즌 처음으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지난달 26일 이후 9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타격감을 회복했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12대0으로 크게 앞선 9회 무사 3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타점을 21개로 늘렸습니다.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을 유지했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13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필라델피아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46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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