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고 자율전공 선발 규모 991명…“대폭 수정 가능성”

입력 2024.05.05 (14:30) 수정 2024.05.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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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자율전공 선발 인원이 약 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오늘(5일) 각 대학이 공개한 2026학년도 입학 전형 시행 계획을 분석한 결과, 세 대학의 자율전공 선발 총 인원은 9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모집 정원의 약 8.7%에 해당하는 수치로, 정부의 자율 전공 선발 확대 발표 전인 2024학년도 모집 인원인 994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가 전체 모집 정원의 14.9%인 5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가 377명(10.4%), 고려대가 94명(2.2%) 순이었습니다.

성균관대는 자율전공 선발이 1,651명(44.8%), 서강대는 266명(16.2%)으로 2024학년도보다 늘었고, 한양대는 관련 학부를 새로 신설해 250명(8.5%)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종로학원은 “올해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도 미확정 상태여서 변동 가능성이 크다”며 “추후 시행계획을 대폭 수정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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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고 자율전공 선발 규모 991명…“대폭 수정 가능성”
    • 입력 2024-05-05 14:30:02
    • 수정2024-05-05 14:36:10
    사회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자율전공 선발 인원이 약 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오늘(5일) 각 대학이 공개한 2026학년도 입학 전형 시행 계획을 분석한 결과, 세 대학의 자율전공 선발 총 인원은 9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모집 정원의 약 8.7%에 해당하는 수치로, 정부의 자율 전공 선발 확대 발표 전인 2024학년도 모집 인원인 994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가 전체 모집 정원의 14.9%인 5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가 377명(10.4%), 고려대가 94명(2.2%) 순이었습니다.

성균관대는 자율전공 선발이 1,651명(44.8%), 서강대는 266명(16.2%)으로 2024학년도보다 늘었고, 한양대는 관련 학부를 새로 신설해 250명(8.5%)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종로학원은 “올해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도 미확정 상태여서 변동 가능성이 크다”며 “추후 시행계획을 대폭 수정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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