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특장 산업 메카로 발돋움”

입력 2024.05.07 (07:42) 수정 2024.05.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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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시가 특장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합니다.

무주군이 올해에도 원활한 계절 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가 백구면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김제시는 2026년까지 사업비 6백83억 원을 들여 백구면 일대 33만 6천 제곱미터 땅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장차 제1 단지와 더불어 특장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장차 검사 인증센터와 종합지원센터, 특장차 전시·판매 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김제시를 특장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인구 유입과 경제 성장을 기대합니다."]

무주군과 무주·구천동농협이 업무 협약을 하고,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무주군은 올해 예산 5억 5천만 원을 들여 계절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항공료, 인건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구천동농협은 계절 노동자 관리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올 한해 무주에서 일 할 공공형 계절 노동자는 모두 백 명이며, 현재 필리핀에서 온 노동자 40여 명이 과수 재배 농가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이번 협약을 통해서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이 제때 확보되고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읍시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농촌 마을 소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올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농촌 마을 45곳에 공공 소화전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5년 안에 모든 농촌 마을에 소화전을 갖추고, 고장이 나거나 부서진 소화전도 서둘러 고쳐 산불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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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김제시,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특장 산업 메카로 발돋움”
    • 입력 2024-05-07 07:42:37
    • 수정2024-05-07 09:39:29
    뉴스광장(전주)
[앵커]

김제시가 특장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합니다.

무주군이 올해에도 원활한 계절 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가 백구면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김제시는 2026년까지 사업비 6백83억 원을 들여 백구면 일대 33만 6천 제곱미터 땅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장차 제1 단지와 더불어 특장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장차 검사 인증센터와 종합지원센터, 특장차 전시·판매 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김제시를 특장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인구 유입과 경제 성장을 기대합니다."]

무주군과 무주·구천동농협이 업무 협약을 하고,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무주군은 올해 예산 5억 5천만 원을 들여 계절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항공료, 인건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구천동농협은 계절 노동자 관리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올 한해 무주에서 일 할 공공형 계절 노동자는 모두 백 명이며, 현재 필리핀에서 온 노동자 40여 명이 과수 재배 농가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이번 협약을 통해서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이 제때 확보되고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읍시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농촌 마을 소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올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농촌 마을 45곳에 공공 소화전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5년 안에 모든 농촌 마을에 소화전을 갖추고, 고장이 나거나 부서진 소화전도 서둘러 고쳐 산불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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