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반등할까? 16일 만에 ‘한 경기 2안타’

입력 2024.05.07 (11:26) 수정 2024.05.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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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6일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가동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7일,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멀티 히트는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후 16일 만이자 14경기 만입니다.

타율이 0.244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2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0.252(135타수 34안타)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잭 휠러의 시속 154.7㎞ 직구를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3회와 6회에는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엔 불펜 맷 스트람을 상대로 중견수 방향 안타를 쳤습니다.

이정후의 2안타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팀 안타 5개에 그치며 1-6으로 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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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반등할까? 16일 만에 ‘한 경기 2안타’
    • 입력 2024-05-07 11:26:27
    • 수정2024-05-07 1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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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6일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가동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7일,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멀티 히트는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후 16일 만이자 14경기 만입니다.

타율이 0.244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2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0.252(135타수 34안타)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잭 휠러의 시속 154.7㎞ 직구를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3회와 6회에는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엔 불펜 맷 스트람을 상대로 중견수 방향 안타를 쳤습니다.

이정후의 2안타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팀 안타 5개에 그치며 1-6으로 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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