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버드·MIT, 반전 텐트 농성 시위대에 최후통첩

입력 2024.05.07 (18:19) 수정 2024.05.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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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캠퍼스에서 가자전쟁 반대 텐트 농성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 MIT가 각각 총장 명의로 농성 텐트를 자진 철거하라고 시위대에 최후 통첩을 하는 등 학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MIT는 교내 시위대에 텐트 농성을 중단하라고 통보하고, 철수하지 않을 경우 정학 등 징계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카고대에선 일부 교수진이 반전 시위대를 옹호하며 대학 측이 농성 텐트의 강제 철거에 나설 경우 농성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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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하버드·MIT, 반전 텐트 농성 시위대에 최후통첩
    • 입력 2024-05-07 18:19:42
    • 수정2024-05-07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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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캠퍼스에서 가자전쟁 반대 텐트 농성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 MIT가 각각 총장 명의로 농성 텐트를 자진 철거하라고 시위대에 최후 통첩을 하는 등 학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MIT는 교내 시위대에 텐트 농성을 중단하라고 통보하고, 철수하지 않을 경우 정학 등 징계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카고대에선 일부 교수진이 반전 시위대를 옹호하며 대학 측이 농성 텐트의 강제 철거에 나설 경우 농성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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