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 5주 만에 ‘백만 명 돌파’ 외

지난달 초에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 누적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 주에 21만명이 찾은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관람객 100만 510명이 국가정원에 입장했습니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반년만에 재개장한 국가정원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주요 시설과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습니다.

여수시, 축제장에 야시장 무단 설치 업자 고발

여수시가 거북선축제 장소가 아닌 곳에 야시장을 무단 설치한 업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일, 여수종포해양공원 일대에 천막 21개 동을 무단 설치한 김 모 씨를 경찰에 국유재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업자가 계약과 달리 허가받지 않은 곳에 천막을 세웠다"며, "김 씨에게 계고장을 4차례 보낸 뒤 행정대집행을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수해경, 만취 상태로 바다에 빠진 20대 구조

오늘 새벽 1시쯤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7분 만에 A씨를 구조해 119구조대에 인계했습니다.

여수해경은 A씨가 선착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스스로 바다에 뛰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 제조업체 10분기 연속 경기전망 ‘부정적’

광양지역 제조업체들은 2분기 기업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지역내 제조업체 백여곳을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74.4를 기록해 10분기 연속으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광양상의는 내수 소비 위축과 원자재와 유가 불안정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