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로봇 같다” 스트레이 키즈, 미국서 인종차별 논란

입력 2024.05.08 (06:51) 수정 2024.05.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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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시작합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블랙핑크' '제니'씨가 참석한 미국의 패션 행사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현장이 촬영된 영상 함께 만나보시죠.

행사장 포토라인에서 자세를 취하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

그런데 어디선가 이런 말이 들립니다.

["I've never seen so many unemotional faces in my life."]

["everybody jump."]

이 밖에도 영상에선 스트레이 키즈를 향해 '로봇 같다'거나 일본어를 외치며 한국어로 말해보라는 등 현지 취재진의 무례한 발언이 계속되는데요.

이를 본 국내외 누리꾼은 명백한 인종차별이자, K팝 문화를 조롱했다며 공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열린 '멧 갈라'는 1948년부터 이어진 권위 있는 패션 행사로 올해도 제니 씨를 비롯해 각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때문에 다 같이 뛰어보라는 등의 무리한 요구는 더욱 부적절하고, 이례적이란 반응입니다.

일부 해외 매체도 파파라치들의 잘못된 발언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지적한 가운데 영상 속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한 취재진은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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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8 06:51:44
    • 수정2024-05-08 0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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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블랙핑크' '제니'씨가 참석한 미국의 패션 행사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현장이 촬영된 영상 함께 만나보시죠.

행사장 포토라인에서 자세를 취하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

그런데 어디선가 이런 말이 들립니다.

["I've never seen so many unemotional faces in my life."]

["everybody jump."]

이 밖에도 영상에선 스트레이 키즈를 향해 '로봇 같다'거나 일본어를 외치며 한국어로 말해보라는 등 현지 취재진의 무례한 발언이 계속되는데요.

이를 본 국내외 누리꾼은 명백한 인종차별이자, K팝 문화를 조롱했다며 공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열린 '멧 갈라'는 1948년부터 이어진 권위 있는 패션 행사로 올해도 제니 씨를 비롯해 각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때문에 다 같이 뛰어보라는 등의 무리한 요구는 더욱 부적절하고, 이례적이란 반응입니다.

일부 해외 매체도 파파라치들의 잘못된 발언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지적한 가운데 영상 속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한 취재진은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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