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전국 첫 사례

입력 2024.05.08 (07:23) 수정 2024.05.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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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습니다.

부산대 측은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의대생 집단 유급 위기 등에 도움이 되는 방향의 결정을 해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고 부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개별 대학이 증원 규모를 확정하기 전에 국가공동체의 책임 있는 주체들이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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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전국 첫 사례
    • 입력 2024-05-08 07:23:51
    • 수정2024-05-08 0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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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습니다.

부산대 측은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의대생 집단 유급 위기 등에 도움이 되는 방향의 결정을 해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고 부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개별 대학이 증원 규모를 확정하기 전에 국가공동체의 책임 있는 주체들이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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