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에 초대형 ‘한글벽’ 세운다

입력 2024.05.08 (07:53) 수정 2024.05.08 (08: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자리 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22미터 높이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집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 대형 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5월 한 달간 전 세계 어디서나 프로젝트 홈페이지(www.hangeulwall.org)를 방문해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한 문구를 입력하면 자신만의 한글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어 사용자는 영어 입력 후 한국어로 자동 변환할 수 있습니다.

강 작가는 공유된 한글 문구 중 1천 개를 엄선해 문화원 청사의 대형 벽화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제작된 한글벽은 오는 9월 공개됩니다.

배우 한효주, 이하늬, 한지민, 류승룡, 이병헌을 비롯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이미 문구 작성에 참여했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한국문화원에 초대형 ‘한글벽’ 세운다
    • 입력 2024-05-08 07:53:06
    • 수정2024-05-08 08:00:35
    국제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자리 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22미터 높이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집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 대형 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5월 한 달간 전 세계 어디서나 프로젝트 홈페이지(www.hangeulwall.org)를 방문해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한 문구를 입력하면 자신만의 한글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어 사용자는 영어 입력 후 한국어로 자동 변환할 수 있습니다.

강 작가는 공유된 한글 문구 중 1천 개를 엄선해 문화원 청사의 대형 벽화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제작된 한글벽은 오는 9월 공개됩니다.

배우 한효주, 이하늬, 한지민, 류승룡, 이병헌을 비롯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이미 문구 작성에 참여했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