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관권선거용 수의계약 게이트”
입력 2024.05.08 (11:42)
수정 2024.05.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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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기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관권선거용 수의계약 게이트로 규정하기로 했다”며 국정조사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 관련 상임위를 소집하도록 요구하겠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진상 규명을 계속 거부할 경우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기간 민생토론회를 통해 윤 대통령이 ‘관권선거’를 했다고 주장하며 이미 고발했는데 이에 더해 민생토론회 14건 가운데 13건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점을 추가로 문제 삼는 겁니다.
한 대변인은 “이번 수의계약들은 국가계약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수의계약 사유가 현행 국가계약법과 무관하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여권이 총선용으로 무원칙하게 혈세를 투입하고 수의계약 형태로 선거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되고 있다”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 관련 상임위를 소집하도록 요구하겠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진상 규명을 계속 거부할 경우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기간 민생토론회를 통해 윤 대통령이 ‘관권선거’를 했다고 주장하며 이미 고발했는데 이에 더해 민생토론회 14건 가운데 13건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점을 추가로 문제 삼는 겁니다.
한 대변인은 “이번 수의계약들은 국가계약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수의계약 사유가 현행 국가계약법과 무관하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여권이 총선용으로 무원칙하게 혈세를 투입하고 수의계약 형태로 선거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되고 있다”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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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관권선거용 수의계약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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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8 11:42:24
- 수정2024-05-08 11:43:12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기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관권선거용 수의계약 게이트로 규정하기로 했다”며 국정조사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 관련 상임위를 소집하도록 요구하겠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진상 규명을 계속 거부할 경우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기간 민생토론회를 통해 윤 대통령이 ‘관권선거’를 했다고 주장하며 이미 고발했는데 이에 더해 민생토론회 14건 가운데 13건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점을 추가로 문제 삼는 겁니다.
한 대변인은 “이번 수의계약들은 국가계약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수의계약 사유가 현행 국가계약법과 무관하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여권이 총선용으로 무원칙하게 혈세를 투입하고 수의계약 형태로 선거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되고 있다”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 관련 상임위를 소집하도록 요구하겠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진상 규명을 계속 거부할 경우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기간 민생토론회를 통해 윤 대통령이 ‘관권선거’를 했다고 주장하며 이미 고발했는데 이에 더해 민생토론회 14건 가운데 13건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점을 추가로 문제 삼는 겁니다.
한 대변인은 “이번 수의계약들은 국가계약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수의계약 사유가 현행 국가계약법과 무관하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여권이 총선용으로 무원칙하게 혈세를 투입하고 수의계약 형태로 선거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되고 있다”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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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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