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 혐의 의대생 구속…“도망 우려”
입력 2024.05.08 (20:59)
수정 2024.05.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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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를 살해한 20대 의대생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살인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찔린 과다 출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진술 과정에서 최 씨는 “헤어지자는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고, 범행 전 미리 흉기를 구매한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 소재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최 씨는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만 “죄송합니다”라고 답했고,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살인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찔린 과다 출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진술 과정에서 최 씨는 “헤어지자는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고, 범행 전 미리 흉기를 구매한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 소재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최 씨는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만 “죄송합니다”라고 답했고,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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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살해 혐의 의대생 구속…“도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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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8 20:59:50
- 수정2024-05-08 22:43:08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를 살해한 20대 의대생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살인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찔린 과다 출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진술 과정에서 최 씨는 “헤어지자는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고, 범행 전 미리 흉기를 구매한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 소재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최 씨는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만 “죄송합니다”라고 답했고,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살인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찔린 과다 출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진술 과정에서 최 씨는 “헤어지자는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고, 범행 전 미리 흉기를 구매한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 소재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최 씨는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만 “죄송합니다”라고 답했고,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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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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