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궁중문화축전’에 60만 명 몰려…외국인 관람객 급증

입력 2024.05.09 (11:04) 수정 2024.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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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60만 명 넘는 관람객이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관람객은 모두 60만 1,135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은 전체 관람객의 25.8%인 15만 5,291명으로, 지난해 5만 5,424명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재단 측은 “축전 기간에 5대 궁궐을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관람권을 확대했고,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도 크게 늘린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은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며, 올해 가을 행사는 오는 10월 9일 개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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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9 11:04:00
    • 수정2024-05-09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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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60만 명 넘는 관람객이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관람객은 모두 60만 1,135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은 전체 관람객의 25.8%인 15만 5,291명으로, 지난해 5만 5,424명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재단 측은 “축전 기간에 5대 궁궐을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관람권을 확대했고,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도 크게 늘린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은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며, 올해 가을 행사는 오는 10월 9일 개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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