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만 명 개인정보 유출’ 골프존에 과징금 75억 원

입력 2024.05.09 (17:12) 수정 2024.05.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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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해커 공격을 받아 220만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이 75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에서 골프존이 안전조치 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조사 결과, 골프존은 내부망 파일 서버에 다량의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있었고 전 직원이 접근할 수 있었는데도 주기적인 점검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직원의 계정 정보를 탈취한 해커의 공격으로 회원의 44%에 달하는 220만 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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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만 명 개인정보 유출’ 골프존에 과징금 75억 원
    • 입력 2024-05-09 17:12:41
    • 수정2024-05-09 1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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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해커 공격을 받아 220만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이 75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에서 골프존이 안전조치 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조사 결과, 골프존은 내부망 파일 서버에 다량의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있었고 전 직원이 접근할 수 있었는데도 주기적인 점검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직원의 계정 정보를 탈취한 해커의 공격으로 회원의 44%에 달하는 220만 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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