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도-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열려 외

입력 2024.05.09 (19:43) 수정 2024.05.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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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늘(9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지사와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등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방산부품연구원, 녹조대응 전담기관 설립과 남해안 섬 개발에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4선 민홍철 의원, 국회 부의장 출마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영남권에서 첫 4선 고지에 오른 김해 갑 민홍철 국회의원이 차기 국회 부의장에 출마했습니다.

민 의원은 민주당이 지향하는 지방분권과 전국 정당화를 위해서라도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은 영남 출신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 건설업 폐업신고 7년 최고치…신규등록 37% 감소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건설업 폐업 신고 건수는 224건으로 2021년보다 44건 늘었고, 2017년 이후 최근 7년 동안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종합건설사의 폐업 신고는 33건으로 2021년 17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2021년에 비해 37% 줄었습니다.

“사립고 퇴직 교장 ‘업무 지속’…감사해야”

전교조 경남지부가 오늘(9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의 한 사립고등학교 퇴직 교장이 퇴직 뒤에도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남교육청의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해 8월 퇴직한 해당 교장이 교장실을 계속 쓰면서 학사 운영과 결재권을 행사했고, 지난해 수능 업무도 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오늘(9일)부터 감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 노동자상 건립,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야”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거제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늘(9일)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상 건립에 서일준 의원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시 노동자상 건립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의 중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체불임금 대지급금 부정수급, 제조업체 대표 구속 기소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노동자 체불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를 통해 4억 7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선박부품 제조업체 대표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직원 3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노동자 90여 명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처럼 속여 대지급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창원 ‘의창중’ 신설·거제 ‘옥포초’ 이전 투자심사 통과

경남교육청은 창원 의창중학교 신설안과 거제 옥포초등학교 이전안이 자체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의창 중동 지역은 도심 인구 쏠림 현상으로 학생 수가 늘어 학교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습니다.

또 거제 옥포초는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해 학부모의 이전 요구가 계속됐습니다.

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평균 합격률’ 85%대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늘(9일) 올해 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205명이 응시한 가운데 1,031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5.56%로 집계됐습니다.

개인별 성적은 오는 16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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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도-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열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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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09 2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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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늘(9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지사와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등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방산부품연구원, 녹조대응 전담기관 설립과 남해안 섬 개발에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4선 민홍철 의원, 국회 부의장 출마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영남권에서 첫 4선 고지에 오른 김해 갑 민홍철 국회의원이 차기 국회 부의장에 출마했습니다.

민 의원은 민주당이 지향하는 지방분권과 전국 정당화를 위해서라도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은 영남 출신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 건설업 폐업신고 7년 최고치…신규등록 37% 감소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건설업 폐업 신고 건수는 224건으로 2021년보다 44건 늘었고, 2017년 이후 최근 7년 동안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종합건설사의 폐업 신고는 33건으로 2021년 17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2021년에 비해 37% 줄었습니다.

“사립고 퇴직 교장 ‘업무 지속’…감사해야”

전교조 경남지부가 오늘(9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의 한 사립고등학교 퇴직 교장이 퇴직 뒤에도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남교육청의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해 8월 퇴직한 해당 교장이 교장실을 계속 쓰면서 학사 운영과 결재권을 행사했고, 지난해 수능 업무도 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오늘(9일)부터 감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 노동자상 건립,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야”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거제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늘(9일)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상 건립에 서일준 의원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시 노동자상 건립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의 중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체불임금 대지급금 부정수급, 제조업체 대표 구속 기소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노동자 체불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를 통해 4억 7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선박부품 제조업체 대표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직원 3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노동자 90여 명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처럼 속여 대지급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창원 ‘의창중’ 신설·거제 ‘옥포초’ 이전 투자심사 통과

경남교육청은 창원 의창중학교 신설안과 거제 옥포초등학교 이전안이 자체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의창 중동 지역은 도심 인구 쏠림 현상으로 학생 수가 늘어 학교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습니다.

또 거제 옥포초는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해 학부모의 이전 요구가 계속됐습니다.

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평균 합격률’ 85%대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늘(9일) 올해 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205명이 응시한 가운데 1,031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5.56%로 집계됐습니다.

개인별 성적은 오는 16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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