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밀반입 방조’ 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입력 2024.05.10 (10:15) 수정 2024.05.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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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간의 공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직무 유기 혐의로 이달 초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 입국 당시 검역을 받지 않고 세관 구역으로 이동한 것을 보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 세관 직원 5명이 필로폰 24㎏을 밀반입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보고 입건해 수사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등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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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마약 밀반입 방조’ 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 입력 2024-05-10 10:15:01
    • 수정2024-05-10 10:17:00
    사회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간의 공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직무 유기 혐의로 이달 초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 입국 당시 검역을 받지 않고 세관 구역으로 이동한 것을 보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 세관 직원 5명이 필로폰 24㎏을 밀반입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보고 입건해 수사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등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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