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오늘 프로파일러 면담 진행

입력 2024.05.10 (11:09) 수정 2024.05.10 (1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최 모 씨에 대해 오늘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을 실시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오늘(10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간가량 최 씨에 대해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프로파일러가 참관해 진술 분석 등을 진행하고, 별도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분석 결과 등에 따라 프로파일러 면담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최 씨가 동의하지 않아 진행을 안 한 것이 아니고, 자료 분석 등 여러 가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는 범행 전 경기 화성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뒤에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오늘 프로파일러 면담 진행
    • 입력 2024-05-10 11:09:11
    • 수정2024-05-10 18:06:56
    사회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최 모 씨에 대해 오늘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을 실시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오늘(10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간가량 최 씨에 대해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프로파일러가 참관해 진술 분석 등을 진행하고, 별도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분석 결과 등에 따라 프로파일러 면담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최 씨가 동의하지 않아 진행을 안 한 것이 아니고, 자료 분석 등 여러 가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는 범행 전 경기 화성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뒤에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