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내 재건축 선도지구 가장 많이 지정돼야”
입력 2024.05.10 (14:40)
수정 2024.05.10 (14: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data/news/2024/05/10/20240510_UlkLxF.jpg)
경기 성남시는 1기 신도시 5개 지역(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중에서 분당에 재건축 선도지구를 가장 많이 지정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시청에서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을 만나 “노후화된 분당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분당에 재건축 선도지구를 최다 지정해달라”라고 건의했다고 성남시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이주에 따른 전세시장의 불안을 막기 위해 이주단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신 시장은 이어 진 차관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적정 규모, 선정 기준과 함께 이주단지 공급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진 차관은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및 이주단지 조성방안 공개에 앞서 성남시 의견을 청취하고 분당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선정 기준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1기 신도시별로 정비대상 총주택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한 만큼 총주택 수가 9만7천600가구인 분당의 경우 선도지구 지정 물량이 4천900~9천7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총주택 수가 6만9천가구인 일산에서는 최대 6천900가구, 평촌(4만2천가구)·산본(4만2천500가구)·중동(4만1천400가구)에서는 각각 4천1천 가구가량의 선도지구 지정이 가능합니다.
성남시는 국토부의 선도지구 선정 계획이 발표되면 이후 공모를 통해 선도지구를 지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신상진 시장은 시청에서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을 만나 “노후화된 분당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분당에 재건축 선도지구를 최다 지정해달라”라고 건의했다고 성남시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이주에 따른 전세시장의 불안을 막기 위해 이주단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신 시장은 이어 진 차관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적정 규모, 선정 기준과 함께 이주단지 공급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진 차관은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및 이주단지 조성방안 공개에 앞서 성남시 의견을 청취하고 분당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선정 기준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1기 신도시별로 정비대상 총주택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한 만큼 총주택 수가 9만7천600가구인 분당의 경우 선도지구 지정 물량이 4천900~9천7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총주택 수가 6만9천가구인 일산에서는 최대 6천900가구, 평촌(4만2천가구)·산본(4만2천500가구)·중동(4만1천400가구)에서는 각각 4천1천 가구가량의 선도지구 지정이 가능합니다.
성남시는 국토부의 선도지구 선정 계획이 발표되면 이후 공모를 통해 선도지구를 지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남시 “분당 내 재건축 선도지구 가장 많이 지정돼야”
-
- 입력 2024-05-10 14:40:49
- 수정2024-05-10 14:41:52
![](/data/news/2024/05/10/20240510_UlkLxF.jpg)
경기 성남시는 1기 신도시 5개 지역(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중에서 분당에 재건축 선도지구를 가장 많이 지정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시청에서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을 만나 “노후화된 분당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분당에 재건축 선도지구를 최다 지정해달라”라고 건의했다고 성남시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이주에 따른 전세시장의 불안을 막기 위해 이주단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신 시장은 이어 진 차관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적정 규모, 선정 기준과 함께 이주단지 공급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진 차관은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및 이주단지 조성방안 공개에 앞서 성남시 의견을 청취하고 분당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선정 기준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1기 신도시별로 정비대상 총주택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한 만큼 총주택 수가 9만7천600가구인 분당의 경우 선도지구 지정 물량이 4천900~9천7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총주택 수가 6만9천가구인 일산에서는 최대 6천900가구, 평촌(4만2천가구)·산본(4만2천500가구)·중동(4만1천400가구)에서는 각각 4천1천 가구가량의 선도지구 지정이 가능합니다.
성남시는 국토부의 선도지구 선정 계획이 발표되면 이후 공모를 통해 선도지구를 지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신상진 시장은 시청에서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을 만나 “노후화된 분당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분당에 재건축 선도지구를 최다 지정해달라”라고 건의했다고 성남시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이주에 따른 전세시장의 불안을 막기 위해 이주단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신 시장은 이어 진 차관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적정 규모, 선정 기준과 함께 이주단지 공급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진 차관은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및 이주단지 조성방안 공개에 앞서 성남시 의견을 청취하고 분당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선정 기준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1기 신도시별로 정비대상 총주택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한 만큼 총주택 수가 9만7천600가구인 분당의 경우 선도지구 지정 물량이 4천900~9천7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총주택 수가 6만9천가구인 일산에서는 최대 6천900가구, 평촌(4만2천가구)·산본(4만2천500가구)·중동(4만1천400가구)에서는 각각 4천1천 가구가량의 선도지구 지정이 가능합니다.
성남시는 국토부의 선도지구 선정 계획이 발표되면 이후 공모를 통해 선도지구를 지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
-
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박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