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협의 중”

입력 2024.05.10 (14:45) 수정 2024.05.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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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일본 총무성이 매신저앱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오늘(10일) 이번 상황 관련해 첫 입장문을 내고 “네이버는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향후 확정된 구체적인 내용으로 설명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국의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으로 원칙을 분명히 해주신 정부의 배려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며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이버는 “보안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라인야후 사용자들에게도 죄송함을 표하며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라인야후, 소프트뱅크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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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협의 중”
    • 입력 2024-05-10 14:45:56
    • 수정2024-05-10 14:46:19
    IT·과학
네이버는 일본 총무성이 매신저앱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오늘(10일) 이번 상황 관련해 첫 입장문을 내고 “네이버는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향후 확정된 구체적인 내용으로 설명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국의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으로 원칙을 분명히 해주신 정부의 배려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며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이버는 “보안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라인야후 사용자들에게도 죄송함을 표하며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라인야후, 소프트뱅크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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