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감사다”·“수억 불법 수취다”…민희진과 하이브 폭로전 [이런뉴스]

입력 2024.05.10 (17:17) 수정 2024.05.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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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상호 폭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입장문을 낸 어도어는 하이브가 어제 심야에 어도어 직원을 감사하며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한다'는 협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사 대상인 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는데 통상적인 관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도어는 이번 감사가 민 대표를 흠집내기 위한 것이라면서 "업무 방해와 강요에 대한 고소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회사의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 수억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대표이사가 알면서 수년간 용인해온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민 대표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하이브는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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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0 17:17:27
    • 수정2024-05-10 17: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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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상호 폭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입장문을 낸 어도어는 하이브가 어제 심야에 어도어 직원을 감사하며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한다'는 협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사 대상인 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는데 통상적인 관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도어는 이번 감사가 민 대표를 흠집내기 위한 것이라면서 "업무 방해와 강요에 대한 고소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회사의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 수억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대표이사가 알면서 수년간 용인해온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민 대표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하이브는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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