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서 도주한 불법 체류 외국인, 18시간 만에 검거

입력 2024.05.10 (17:39) 수정 2024.05.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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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검거됐다가 지구대에서 도주한 네팔 국적 불법체류자가 18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0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네팔인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찰은 '고시원에서 남의 방문을 열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취 소란을 피우던 A 씨가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체포했습니다.

지구대로 이송된 A 씨는 밤 10시 반쯤 사건 처리로 어수선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도주 18시간여 만인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지인의 집에 있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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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0 17:39:25
    • 수정2024-05-10 17:41:38
    사회
경찰에 검거됐다가 지구대에서 도주한 네팔 국적 불법체류자가 18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0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네팔인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찰은 '고시원에서 남의 방문을 열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취 소란을 피우던 A 씨가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체포했습니다.

지구대로 이송된 A 씨는 밤 10시 반쯤 사건 처리로 어수선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도주 18시간여 만인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지인의 집에 있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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