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소프트뱅크 AI개발 슈퍼컴퓨터 정비에 3,700억 원 지원

입력 2024.05.10 (20:08) 수정 2024.05.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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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 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를 정비하는 데 최대 421억 엔, 한화 약 3,7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에 슈퍼컴퓨터 이용 환경 정비에 드는 비용의 최대 3분의 1을 지원하며, 소프트뱅크는 슈퍼컴퓨터를 자사 생성형AI 개발에 사용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외부 AI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데이터 학습 등의 기반이 되는 슈퍼컴퓨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일본산 생성형 AI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정비하는 것은 경제 안전보장과 산업경쟁력 강화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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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0 20:08:36
    • 수정2024-05-10 20:19:08
    국제
일본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 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를 정비하는 데 최대 421억 엔, 한화 약 3,7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에 슈퍼컴퓨터 이용 환경 정비에 드는 비용의 최대 3분의 1을 지원하며, 소프트뱅크는 슈퍼컴퓨터를 자사 생성형AI 개발에 사용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외부 AI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데이터 학습 등의 기반이 되는 슈퍼컴퓨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일본산 생성형 AI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정비하는 것은 경제 안전보장과 산업경쟁력 강화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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