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공군, 총통 취임식 앞두고 미사일 동원 실사격 훈련

입력 2024.05.10 (23:20) 수정 2024.05.10 (23: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타이완 공군이 오는 20일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AFP통신이 타이완군 뉴스통신 군문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정례 군사 훈련에는 전투기와 미사일, 레이저 유도 폭탄 등이 동원됐습니다. 훈련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훈련은 특히 전투기 조종사들의 타격 능력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전투기들은 미국제 공대지 미사일과 레이저 유도 미사일을 탑재했습니다. 이 미사일들은 타이완 외곽 도서 연안 암초 지대의 해상 및 육지 목표물을 타격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국방부는 총통 취임식 전후 중국의 군사 행동에 대비해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타이완군 뉴스통신 군문사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공군, 총통 취임식 앞두고 미사일 동원 실사격 훈련
    • 입력 2024-05-10 23:20:12
    • 수정2024-05-10 23:36:54
    국제
타이완 공군이 오는 20일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AFP통신이 타이완군 뉴스통신 군문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정례 군사 훈련에는 전투기와 미사일, 레이저 유도 폭탄 등이 동원됐습니다. 훈련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훈련은 특히 전투기 조종사들의 타격 능력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전투기들은 미국제 공대지 미사일과 레이저 유도 미사일을 탑재했습니다. 이 미사일들은 타이완 외곽 도서 연안 암초 지대의 해상 및 육지 목표물을 타격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국방부는 총통 취임식 전후 중국의 군사 행동에 대비해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타이완군 뉴스통신 군문사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