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교통카드’ 더 경기패스 가입자, 열흘 만에 42만 명

입력 2024.05.13 (11:51) 수정 2024.05.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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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무제한 대중교통 교통카드인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열흘 만에 42만 명을 넘었습니다.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와 연계된 K-패스의 전국 가입자가 10일 기준 109만 명인데, 이 가운데 경기도 가입자가 40%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인 서울의 가입자 수는 36만 명, 인천 9만 명에 그쳤습니다.

더 경기패스 가입자 42만 명 중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 명 중 70%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규 가입자는 12만 7천 명으로,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25만 3천 명의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경기도민은 160만 명”이라면서 “경기도민 모두가 더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더 두텁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K-패스 누리집 가입 등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주민센터와 농협 지점에서 더 경기패스 상담 안내 창구를 개설해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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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제한 교통카드’ 더 경기패스 가입자, 열흘 만에 42만 명
    • 입력 2024-05-13 11:51:00
    • 수정2024-05-13 11:53:15
    사회
경기도의 무제한 대중교통 교통카드인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열흘 만에 42만 명을 넘었습니다.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와 연계된 K-패스의 전국 가입자가 10일 기준 109만 명인데, 이 가운데 경기도 가입자가 40%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인 서울의 가입자 수는 36만 명, 인천 9만 명에 그쳤습니다.

더 경기패스 가입자 42만 명 중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 명 중 70%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규 가입자는 12만 7천 명으로,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25만 3천 명의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경기도민은 160만 명”이라면서 “경기도민 모두가 더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더 두텁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K-패스 누리집 가입 등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주민센터와 농협 지점에서 더 경기패스 상담 안내 창구를 개설해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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