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폭우 사망자 44명으로 늘어

입력 2024.05.13 (23:19) 수정 2024.05.14 (0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11일 저녁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마을에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이날 폭우 피해 사망자 수가 44명으로 늘어났고, 현재 실종자 1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피해가 집중된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은 인근 마라피 화산에서 흘러내린 자갈 등과 진흙으로 뒤덮여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색작업에는 경찰과 군인,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주택과 건물, 인프라 시설 등이 파괴됐으며 주민 3천백여 명이 집을 떠나 정부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태로 사망자 수가 37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폭우 사망자 44명으로 늘어
    • 입력 2024-05-13 23:19:34
    • 수정2024-05-14 09:44:06
    재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11일 저녁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마을에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이날 폭우 피해 사망자 수가 44명으로 늘어났고, 현재 실종자 1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피해가 집중된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은 인근 마라피 화산에서 흘러내린 자갈 등과 진흙으로 뒤덮여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색작업에는 경찰과 군인,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주택과 건물, 인프라 시설 등이 파괴됐으며 주민 3천백여 명이 집을 떠나 정부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태로 사망자 수가 37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