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오늘(14일) 구속 송치
입력 2024.05.14 (01:00)
수정 2024.05.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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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최 모 씨가 오늘(14일) 송치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살인 혐의로 최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호송을 위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최 씨는 '이별 통보를 받고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는지', '처음부터 살의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전 최 씨는 경기 화성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직후에는 미리 준비한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8일 도주 우려 등의 사유로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 씨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면담을 진행했지만,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는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검찰 송치 뒤 이뤄질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가 일반 심리검사는 했는데 면담 뒤 평가하고 모여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라 일주일 정도는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살인 혐의로 최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호송을 위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최 씨는 '이별 통보를 받고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는지', '처음부터 살의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전 최 씨는 경기 화성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직후에는 미리 준비한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8일 도주 우려 등의 사유로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 씨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면담을 진행했지만,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는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검찰 송치 뒤 이뤄질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가 일반 심리검사는 했는데 면담 뒤 평가하고 모여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라 일주일 정도는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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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오늘(14일)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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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4 01:00:22
- 수정2024-05-14 08:44:28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최 모 씨가 오늘(14일) 송치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살인 혐의로 최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호송을 위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최 씨는 '이별 통보를 받고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는지', '처음부터 살의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전 최 씨는 경기 화성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직후에는 미리 준비한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8일 도주 우려 등의 사유로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 씨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면담을 진행했지만,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는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검찰 송치 뒤 이뤄질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가 일반 심리검사는 했는데 면담 뒤 평가하고 모여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라 일주일 정도는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살인 혐의로 최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호송을 위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최 씨는 '이별 통보를 받고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는지', '처음부터 살의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전 최 씨는 경기 화성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직후에는 미리 준비한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8일 도주 우려 등의 사유로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 씨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면담을 진행했지만,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는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검찰 송치 뒤 이뤄질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가 일반 심리검사는 했는데 면담 뒤 평가하고 모여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라 일주일 정도는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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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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