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업계 절반 하청노동자…임금 인상 과제

입력 2024.05.14 (07:50) 수정 2024.05.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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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업계 종사자 절반 이상이 하청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동구의 조사에 따르면 조선업 종사자 4만 1천584명 중 55.1%는 하청노동자로, 이중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임금 수준은 월평균 331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응답자들이 원하는 적정 임금보다 약 107만 원 낮은 수준으로, '직장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말에도 10명 중 8명이 '낮은 임금'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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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조선업계 절반 하청노동자…임금 인상 과제
    • 입력 2024-05-14 07:50:56
    • 수정2024-05-14 08:02:09
    뉴스광장(울산)
울산 조선업계 종사자 절반 이상이 하청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동구의 조사에 따르면 조선업 종사자 4만 1천584명 중 55.1%는 하청노동자로, 이중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임금 수준은 월평균 331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응답자들이 원하는 적정 임금보다 약 107만 원 낮은 수준으로, '직장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말에도 10명 중 8명이 '낮은 임금'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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