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대피 골든타임’ 1시간 늘린다
입력 2024.05.14 (13:58)
수정 2024.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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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사태 예측을 세분화해 ‘대피 골든타임’을 1시간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4일)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산사태 예측 정보에 ‘예비 경보’ 단계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주의보-경보’ 등 2단계인 산사태 예측 정보가 앞으로는 ‘주의보-예비 경보-경보’의 3단계로 세분화됩니다.
산림청은 예측 정보 세분화를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대피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또, 전국 480곳에 설치된 산악 기상 관측 장비를 올해 말까지 496곳으로 확충해 산사태 예측 정확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에서 산사태 위험이 큰 경사지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도 꾸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오늘(14일)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산사태 예측 정보에 ‘예비 경보’ 단계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주의보-경보’ 등 2단계인 산사태 예측 정보가 앞으로는 ‘주의보-예비 경보-경보’의 3단계로 세분화됩니다.
산림청은 예측 정보 세분화를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대피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또, 전국 480곳에 설치된 산악 기상 관측 장비를 올해 말까지 496곳으로 확충해 산사태 예측 정확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에서 산사태 위험이 큰 경사지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도 꾸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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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대피 골든타임’ 1시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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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14 14:00:19
정부가 산사태 예측을 세분화해 ‘대피 골든타임’을 1시간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4일)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산사태 예측 정보에 ‘예비 경보’ 단계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주의보-경보’ 등 2단계인 산사태 예측 정보가 앞으로는 ‘주의보-예비 경보-경보’의 3단계로 세분화됩니다.
산림청은 예측 정보 세분화를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대피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또, 전국 480곳에 설치된 산악 기상 관측 장비를 올해 말까지 496곳으로 확충해 산사태 예측 정확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에서 산사태 위험이 큰 경사지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도 꾸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오늘(14일)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산사태 예측 정보에 ‘예비 경보’ 단계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주의보-경보’ 등 2단계인 산사태 예측 정보가 앞으로는 ‘주의보-예비 경보-경보’의 3단계로 세분화됩니다.
산림청은 예측 정보 세분화를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대피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또, 전국 480곳에 설치된 산악 기상 관측 장비를 올해 말까지 496곳으로 확충해 산사태 예측 정확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에서 산사태 위험이 큰 경사지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도 꾸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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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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