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막서 술마시다 지인 살해…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4.05.14 (15:34) 수정 2024.05.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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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한 농막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일 오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파주시 적성면 한 농막에서 6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께 파주시 문산읍 주택가에서 검거됐습니다.

A 씨와 B 씨는 덤프트럭 운수업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사건 발생 전날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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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농막서 술마시다 지인 살해…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24-05-14 15:34:20
    • 수정2024-05-14 15:36:22
    사회
경기 파주시 한 농막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일 오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파주시 적성면 한 농막에서 6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께 파주시 문산읍 주택가에서 검거됐습니다.

A 씨와 B 씨는 덤프트럭 운수업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사건 발생 전날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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