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국 독도 방문에 “일본이 항의했으나 일축했다”

입력 2024.05.14 (16:08) 수정 2024.05.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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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 항의를 일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해 온 바 있으나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앞으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13일) 독도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가 대일 ‘굴종 외교’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도쿄의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와 서울에 있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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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조국 독도 방문에 “일본이 항의했으나 일축했다”
    • 입력 2024-05-14 16:08:46
    • 수정2024-05-14 16:10:17
    정치
외교부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 항의를 일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해 온 바 있으나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앞으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13일) 독도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가 대일 ‘굴종 외교’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도쿄의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와 서울에 있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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