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대통령궁에 폭발물 투척…선거 앞두고 후보 20여 명 피살

입력 2024.05.14 (20:37) 수정 2024.05.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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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극도로 치안이 불안정한 멕시코 소식입니다.

멕시코 시위대가 대통령궁에 폭발물을 투척했습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후보 24명이 피살되기도 했는데요.

멕시코 대통령 궁 앞 시위대가 무언가를 던지고,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현지 시각 13일, 두건과 마스크를 쓴 시위대가 대통령궁 앞에 폭발성 물질을 던졌다고 멕시코시티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 경찰관과 특수부대 요원 등 2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는 2014년 대학생 46명이 지역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집회에 나섰다가 경찰 총격을 받은 뒤 실종한 사건과 관련해, 범죄자 처벌 강화를 요구하면서 열렸습니다.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은 정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달 2일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범죄집단의 공격으로 후보 24명이 피살됐는데요.

이 때문에 후보자 수 백 명이 출마를 중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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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4 20:37:29
    • 수정2024-05-14 2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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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극도로 치안이 불안정한 멕시코 소식입니다.

멕시코 시위대가 대통령궁에 폭발물을 투척했습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후보 24명이 피살되기도 했는데요.

멕시코 대통령 궁 앞 시위대가 무언가를 던지고,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현지 시각 13일, 두건과 마스크를 쓴 시위대가 대통령궁 앞에 폭발성 물질을 던졌다고 멕시코시티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 경찰관과 특수부대 요원 등 2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는 2014년 대학생 46명이 지역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집회에 나섰다가 경찰 총격을 받은 뒤 실종한 사건과 관련해, 범죄자 처벌 강화를 요구하면서 열렸습니다.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은 정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달 2일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범죄집단의 공격으로 후보 24명이 피살됐는데요.

이 때문에 후보자 수 백 명이 출마를 중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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