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뉴진스, 소속사 분쟁 이후 첫 공개 일정…황정민, 2년 만에 연극무대 복귀

입력 2024.05.15 (07:46) 수정 2024.05.15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많은 국내외 팬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뉴진스는 외부 영향에 흔들리지 않고 컴백 준비와 대외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은 첫 드라마 도전에 이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도 복귀합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24일 공식 컴백을 앞두고 있는 뉴진스가 대형 야외 공연 무대에 오릅니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멤버 다니엘은 단독으로 행사 진행도 맡게 됩니다.

컴백 전은 물론 소속사와 하이브 간 분쟁이 생긴 뒤 첫 외부 공개 일정입니다.

다음 달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리는 팬 미팅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습니다.

배우 황정민이 2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의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왕이 될 것이라는 마녀의 예언 때문에 국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뒤 서서히 타락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황정민/연극 '맥베스' 맥베스 역 : "공연이 메인 막, 커튼콜 하기 전까지 그 공간은 제 공간이고 배우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이고 그 공간 안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이니까 그래서 배우분들이 다시 (연극)무대를 찾아주시지 않나…."]

이번 주말 공개되는 새로운 OTT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선 작품에 대한 관심보다는 배우들의 사생활 논란이 더 조명됐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주연 배우로 복귀한 배성우는 먼저 머리부터 숙였습니다.

[배성우/배우 : "제가 이 작품과, 함께 한 모든 분께 누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최대한 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또 다른 주연 류준열에게는 열애설 관련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류준열/배우 : "그거(열애설)에 대해서 제가 하나하나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는 조금 침묵하고 그로 인해서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좀 최선이라고…."]

'더 에이트 쇼'는 영화 '관상'과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철호 정현석/영상편집:고응용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간! 대중문화] 뉴진스, 소속사 분쟁 이후 첫 공개 일정…황정민, 2년 만에 연극무대 복귀
    • 입력 2024-05-15 07:46:47
    • 수정2024-05-15 07:58:29
    뉴스광장
[앵커]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많은 국내외 팬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뉴진스는 외부 영향에 흔들리지 않고 컴백 준비와 대외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은 첫 드라마 도전에 이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도 복귀합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24일 공식 컴백을 앞두고 있는 뉴진스가 대형 야외 공연 무대에 오릅니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멤버 다니엘은 단독으로 행사 진행도 맡게 됩니다.

컴백 전은 물론 소속사와 하이브 간 분쟁이 생긴 뒤 첫 외부 공개 일정입니다.

다음 달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리는 팬 미팅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습니다.

배우 황정민이 2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의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왕이 될 것이라는 마녀의 예언 때문에 국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뒤 서서히 타락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황정민/연극 '맥베스' 맥베스 역 : "공연이 메인 막, 커튼콜 하기 전까지 그 공간은 제 공간이고 배우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이고 그 공간 안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이니까 그래서 배우분들이 다시 (연극)무대를 찾아주시지 않나…."]

이번 주말 공개되는 새로운 OTT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선 작품에 대한 관심보다는 배우들의 사생활 논란이 더 조명됐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주연 배우로 복귀한 배성우는 먼저 머리부터 숙였습니다.

[배성우/배우 : "제가 이 작품과, 함께 한 모든 분께 누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최대한 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또 다른 주연 류준열에게는 열애설 관련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류준열/배우 : "그거(열애설)에 대해서 제가 하나하나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는 조금 침묵하고 그로 인해서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좀 최선이라고…."]

'더 에이트 쇼'는 영화 '관상'과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철호 정현석/영상편집:고응용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