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17일 개시

입력 2024.05.15 (19:55) 수정 2024.05.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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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6차 해양 방류를 이틀 뒤인 17일 개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6차 방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톤입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 일명 '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그동안 5차례에 걸쳐 총 3만 9천 톤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 4천600톤을 처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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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5 19:55:45
    • 수정2024-05-15 19:56:18
    국제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6차 해양 방류를 이틀 뒤인 17일 개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6차 방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톤입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 일명 '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그동안 5차례에 걸쳐 총 3만 9천 톤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 4천600톤을 처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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