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 회장 오늘 구속 갈림길

입력 2024.05.16 (01:10) 수정 2024.05.1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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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배임과 횡령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6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오전에 결정됩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태광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십억 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보고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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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6 01:10:04
    • 수정2024-05-16 01:14:34
    사회
수십억 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배임과 횡령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6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오전에 결정됩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태광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십억 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보고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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