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선박 건조에 143억원 투입…건조 비용 최대 30% 지원

입력 2024.05.16 (15:10) 수정 2024.05.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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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시 중인 친환경인증선박 건조 자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6일)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이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 인증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입니다.

지원 금액은 선박 건조가격에 따라 달라지는데, 50억 원 한도 내에서 선가의 최소 6%에서 최대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서는 친환경선박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43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선박 24척의 건조 자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143억 원을 투입해 7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 분야의 탄소 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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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친환경선박 건조에 143억원 투입…건조 비용 최대 30% 지원
    • 입력 2024-05-16 15:10:37
    • 수정2024-05-16 15:15:03
    경제
해양수산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시 중인 친환경인증선박 건조 자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6일)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이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 인증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입니다.

지원 금액은 선박 건조가격에 따라 달라지는데, 50억 원 한도 내에서 선가의 최소 6%에서 최대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서는 친환경선박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43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선박 24척의 건조 자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143억 원을 투입해 7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 분야의 탄소 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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