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하 기대’…코스피 2,750선 회복·원화 강세

입력 2024.05.16 (16:32) 수정 2024.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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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강해지면서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66포인트, 0.83% 오른 2,573으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938억 원, 4,262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은 9,6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앞서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월에 비해 소폭 낮아지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진 영향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 0.95% 오른 870.37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10전 내린 1,34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35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4일(1,347원 10전)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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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리 인하 기대’…코스피 2,750선 회복·원화 강세
    • 입력 2024-05-16 16:32:58
    • 수정2024-05-16 16:34:34
    경제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강해지면서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66포인트, 0.83% 오른 2,573으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938억 원, 4,262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은 9,6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앞서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월에 비해 소폭 낮아지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진 영향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 0.95% 오른 870.37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10전 내린 1,34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35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4일(1,347원 10전)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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