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몽규 회장, 사퇴하랬더니 AFC 집행위원 당선…4선 연임 시동?

입력 2024.05.16 (18:33) 수정 2024.05.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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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오늘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에 선출되면서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승부조작 연루 축구인 사면 논란에 이어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의 잡음, 아시안컵 축구 4강 탈락과 40년 만에 올림픽 축구대표팀 본선 진출 실패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키면서 축구인과 팬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무능과 소통 부재를 이유로 사퇴 여론이 거센 가운데 오히려 정몽규 회장은 AFC 집행위원에 단독 출마해 오늘 당선되면서 4선 연임을 위한 포석을 깔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체육 단체장이 3선 연임부터는 스포츠 공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국제 단체 임원은 단체장 출마 자격을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축구를 위기로 몰고 간 수장이 자신의 살길만을 찾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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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6 18:33:31
    • 수정2024-05-17 09:14:05
    스포츠K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오늘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에 선출되면서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승부조작 연루 축구인 사면 논란에 이어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의 잡음, 아시안컵 축구 4강 탈락과 40년 만에 올림픽 축구대표팀 본선 진출 실패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키면서 축구인과 팬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무능과 소통 부재를 이유로 사퇴 여론이 거센 가운데 오히려 정몽규 회장은 AFC 집행위원에 단독 출마해 오늘 당선되면서 4선 연임을 위한 포석을 깔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체육 단체장이 3선 연임부터는 스포츠 공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국제 단체 임원은 단체장 출마 자격을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축구를 위기로 몰고 간 수장이 자신의 살길만을 찾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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