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이영림 춘천지검장 “수사권 조정 탓 말고 초심으로” 외

이영림 제72대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오늘(16일) 춘천지검에서 취임식을 했습니다.

취임식에서 이 지검장은 "형사 사법 시스템이 수사권 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된 이후, 검찰 구성원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원주지청 검사와 대검찰청 인권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올 1분기 강원 아파트·오피스텔, 거래량· 거래액 ↑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강원 지역 아파트 매매량은 4,211건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5.2% 늘었습니다.

거래 금액은 8,448억 원으로, 13.3% 증가했습니다.

또, 강원 지역 오피스텔 거래량은 102건으로 전분기 대비 37.8%, 거래액은 155억 원으로 10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진출 기업 강원 복귀 ‘미미’…10년 동안 3곳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복귀 기업 선정' 현황을 보면, 2014년부터 10년 동안 강원도로 복귀한 기업은 3곳뿐이었습니다.

이는 전국의 복귀기업 146곳 가운데 2%에 해당합니다.

시군별로는 춘천과 원주, 횡성 1곳씩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의 국내 복귀를 돕기 위해 최대 300억 원의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심평원 강원본부’ 신설 추진…7월 강릉 개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7월에 강릉시 옥천동에 '강원본부'를 신설합니다.

강원본부는 고객지원부와 심사평가부로 구성되며, 정원은 30명 규몹니다.

강원본부는 요양기관 등의 진료비 심사 청구와 의료 자원 신고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심평원은 강원본부 신설로 올해 7월부터 업무 관할이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