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에너지터미널, ‘임금 체불’ 관련 공방

입력 2024.05.16 (22:52) 수정 2024.05.16 (23: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항 에너지터미널 공사현장에서 임금이 체불 되었다며 관련 업체를 규탄했습니다.

건설지부는 "울산 북항 천연가스 액체화 터미널 공사현장에서 15억여 원의 자재대금과 건설기계임대료가 지급되지 않았는데도 업체가 준공허가를 앞두고 있다"며 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업체 측은 하도급사에 제공하기로 한 금액은 다 제공했고, 오히려 공사 포기를 합의하며 20억가량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항에너지터미널, ‘임금 체불’ 관련 공방
    • 입력 2024-05-16 22:52:01
    • 수정2024-05-16 23:39:03
    뉴스7(울산)
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항 에너지터미널 공사현장에서 임금이 체불 되었다며 관련 업체를 규탄했습니다.

건설지부는 "울산 북항 천연가스 액체화 터미널 공사현장에서 15억여 원의 자재대금과 건설기계임대료가 지급되지 않았는데도 업체가 준공허가를 앞두고 있다"며 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업체 측은 하도급사에 제공하기로 한 금액은 다 제공했고, 오히려 공사 포기를 합의하며 20억가량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