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시작…다음 달 4일까지 7,800톤 방류

입력 2024.05.17 (12:30) 수정 2024.05.17 (1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6차 해양방류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6차 방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이전 회차와 같은 7,800톤입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 ALPS를 거친 오염수의 방류를 앞두고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지난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총 39,000톤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총 54,6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시작…다음 달 4일까지 7,800톤 방류
    • 입력 2024-05-17 12:30:25
    • 수정2024-05-17 12:32:22
    국제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6차 해양방류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6차 방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이전 회차와 같은 7,800톤입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 ALPS를 거친 오염수의 방류를 앞두고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지난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총 39,000톤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총 54,6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