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소매판매 2.3% 증가…15개월 만의 최저

입력 2024.05.17 (13:32) 수정 2024.05.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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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의 최저인 2.3%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 소매판매는 3조 5,699억 위안, 한화 약 669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증가했습니다.

중국 소매판매는 2022년 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다 지난해 1월부터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4월 증가율은 플러스 전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소비재와 설비의 신제품 교체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경기부양과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지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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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7 13:32:21
    • 수정2024-05-17 13:35:46
    국제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의 최저인 2.3%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 소매판매는 3조 5,699억 위안, 한화 약 669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증가했습니다.

중국 소매판매는 2022년 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다 지난해 1월부터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4월 증가율은 플러스 전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소비재와 설비의 신제품 교체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경기부양과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지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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