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에 수요↓…시멘트·레미콘 출하량 감소
입력 2024.05.19 (13:09)
수정 2024.05.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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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요가 줄면서 올해 들어 시멘트와 레미콘 등 건설자재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1,04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했습니다.
출하량은 13.3% 줄어든 1,053만 톤이며,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3% 늘어난 129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멘트보다 먼저 건설업계 수요에 반응하는 레미콘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부터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레미콘 출하량은 1억 3,360만㎡로 전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협회는 올해 출하량은 작년보다도 2.3% 줄어든 1억 3,050만㎡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요즘 레미콘 수요가 작년 대비 반 토막 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수요 감소는 기업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감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 2분기까지는 지난해 하반기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출하량이 줄어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개선세를 보였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런 효과도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시멘트협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1,04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했습니다.
출하량은 13.3% 줄어든 1,053만 톤이며,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3% 늘어난 129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멘트보다 먼저 건설업계 수요에 반응하는 레미콘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부터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레미콘 출하량은 1억 3,360만㎡로 전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협회는 올해 출하량은 작년보다도 2.3% 줄어든 1억 3,050만㎡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요즘 레미콘 수요가 작년 대비 반 토막 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수요 감소는 기업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감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 2분기까지는 지난해 하반기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출하량이 줄어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개선세를 보였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런 효과도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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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경기 침체에 수요↓…시멘트·레미콘 출하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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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19 13:38:14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요가 줄면서 올해 들어 시멘트와 레미콘 등 건설자재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1,04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했습니다.
출하량은 13.3% 줄어든 1,053만 톤이며,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3% 늘어난 129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멘트보다 먼저 건설업계 수요에 반응하는 레미콘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부터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레미콘 출하량은 1억 3,360만㎡로 전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협회는 올해 출하량은 작년보다도 2.3% 줄어든 1억 3,050만㎡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요즘 레미콘 수요가 작년 대비 반 토막 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수요 감소는 기업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감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 2분기까지는 지난해 하반기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출하량이 줄어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개선세를 보였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런 효과도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시멘트협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1,04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했습니다.
출하량은 13.3% 줄어든 1,053만 톤이며,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3% 늘어난 129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멘트보다 먼저 건설업계 수요에 반응하는 레미콘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부터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레미콘 출하량은 1억 3,360만㎡로 전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협회는 올해 출하량은 작년보다도 2.3% 줄어든 1억 3,050만㎡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요즘 레미콘 수요가 작년 대비 반 토막 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수요 감소는 기업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감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 2분기까지는 지난해 하반기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출하량이 줄어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개선세를 보였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런 효과도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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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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