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진주-사천 통합 제안”…사천시 “대응 안 해” 외

입력 2024.05.20 (19:47) 수정 2024.05.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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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오늘(2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와 사천의 행정통합을 제안했습니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진주와 사천 개별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산업 확장이나 성장 속도에 발맞추기 어렵다며, 두 도시의 행정통합을 위해 통합 추진기구와 공동 추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천시는 별도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 내일 학무회의

경상국립대가 내일(21일) 학무회의를 열어 의대 모집 정원을 늘리는 2025학년도 모집 단위 변경안을 심의합니다.

변경안에는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교수 대의원회와 대학 평의원회 등을 거쳐 학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진주시의회, ‘450억 국도 연결도로’ 문제점 점검

진주시의회가 오늘(20일) 450억 원을 투입하는 진주시의 신진주 역세권 연결도로 사업이 실효성이 낮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점검에서, 진주시가 추진하는 연결도로가 국도 2호선과 바로 연결할 수 없는 부분과 공사비가 45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부분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 도로가 사천~진주 간 신설 국도로 연결해 기존 국도 3호선 혼잡을 해소하는 데 필요하다며,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 함양에 ‘국산 밀 재배 시범단지’ 조성

농촌진흥청이 함양에 '국산 밀 산업 시범단지'를 조성합니다.

이곳에는 국산 밀 품종 전문 재배단지와 고품질 밀가루 생산을 위한 제분 시설이 들어섭니다.

농촌진흥청은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네 곳에 시범단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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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진주시 “진주-사천 통합 제안”…사천시 “대응 안 해” 외
    • 입력 2024-05-20 19:47:50
    • 수정2024-05-20 20:22:11
    뉴스7(창원)
조규일 진주시장이 오늘(2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와 사천의 행정통합을 제안했습니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진주와 사천 개별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산업 확장이나 성장 속도에 발맞추기 어렵다며, 두 도시의 행정통합을 위해 통합 추진기구와 공동 추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천시는 별도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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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안에는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교수 대의원회와 대학 평의원회 등을 거쳐 학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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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진주시는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 도로가 사천~진주 간 신설 국도로 연결해 기존 국도 3호선 혼잡을 해소하는 데 필요하다며,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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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국산 밀 품종 전문 재배단지와 고품질 밀가루 생산을 위한 제분 시설이 들어섭니다.

농촌진흥청은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네 곳에 시범단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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