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1~22일 자치단체와 지방재정협의회

입력 2024.05.21 (10:10) 수정 2024.05.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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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늘(21일)부터 이틀 동안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 편성에 앞서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 기재부 예산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기재부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 혁신생태계 조성과 약자 복지, 미래 대비 체질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등과 같이 지역이 주도해 재원 배분 방향을 결정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들을 중점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오는 31일까지 각 지자체 사업 계획을 받은 뒤 관계부처·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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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21~22일 자치단체와 지방재정협의회
    • 입력 2024-05-21 10:10:00
    • 수정2024-05-21 10:15:38
    경제
기획재정부는 오늘(21일)부터 이틀 동안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 편성에 앞서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 기재부 예산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기재부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 혁신생태계 조성과 약자 복지, 미래 대비 체질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등과 같이 지역이 주도해 재원 배분 방향을 결정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들을 중점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오는 31일까지 각 지자체 사업 계획을 받은 뒤 관계부처·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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