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25%,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

입력 2024.05.21 (11:02) 수정 2024.05.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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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4명 가운데 한 명은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이 집계한 통계를 보면 지난해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2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10명의 24.5%에 달했습니다.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도 20% 이상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부산에서 운전 면허를 소지한 고령 운전자는 31만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1만여 명이 면허증을 반납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면허증 반납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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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사망자 25%,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
    • 입력 2024-05-21 11:02:50
    • 수정2024-05-21 11:27:40
    930뉴스(부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4명 가운데 한 명은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이 집계한 통계를 보면 지난해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2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10명의 24.5%에 달했습니다.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도 20% 이상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부산에서 운전 면허를 소지한 고령 운전자는 31만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1만여 명이 면허증을 반납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면허증 반납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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