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거부권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거부권

윤석열 대통령이 예상했던 대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특검법이 헌법상 삼권분립을 파괴했다는 이윱니다.

야권은 국민에 도전한 반국가적 행위라며 장외집회를 예고했고, 여당은 헌법에 보장된 방어권이라며 맞섰습니다.

정치권 소식, 전해드립니다.

수류탄 사고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졌습니다.

훈련병이 안전핀을 제거한 뒤 수류탄을 던지지 않자, 소대장이 이에 대처하던 중 폭발한 겁니다.

훈련병은 숨졌고, 소대장도 크게 다쳤습니다.

잦은 사고 때문에 수류탄 투척 훈련이 중단됐었는데, 재개된 지 5년 만에 다시 안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0% 수익 보장”

200% 이상 고수익을 보장한다던 말도, 수익이 난 것처럼 보였던 거래 화면도 모두 가짜였습니다.

이른바 투자 리딩방 사기로 124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만 140여 명에 이르는데요, 이같은 사기는 현행법상 투자금을 되찾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