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김천시 명소 ‘김호중 소리길’ 존폐 기로?

입력 2024.05.22 (06:53) 수정 2024.05.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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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김 씨가 학창시절을 보낸 경북 김천시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일명 '김호중 거리'라 불리는 '김호중 소리길' 때문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호중 씨가 졸업한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 인근엔 약 100 미터 구간에 걸친 김호중 소리길이 있습니다.

김 씨의 팬덤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벽화와 조형물, 전시 시설까지, 김호중 씨를 주인공으로 한 관광 특화 거립니다.

2021년 김천시가 예산 2억 원을 들여 조성했고,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김호중 소리길!

그런데 3년 만에 이 소리길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호중 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논란으로 소리길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급증한 건데요, 급기야 어제는 김천시가 소리길 철거를 검토 중이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일부 팬들의 반발과, 김천시가 보도 내용을 부인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김천시는 김호중 씨 관련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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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2 06:53:32
    • 수정2024-05-22 0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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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김 씨가 학창시절을 보낸 경북 김천시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일명 '김호중 거리'라 불리는 '김호중 소리길' 때문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호중 씨가 졸업한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 인근엔 약 100 미터 구간에 걸친 김호중 소리길이 있습니다.

김 씨의 팬덤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벽화와 조형물, 전시 시설까지, 김호중 씨를 주인공으로 한 관광 특화 거립니다.

2021년 김천시가 예산 2억 원을 들여 조성했고,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김호중 소리길!

그런데 3년 만에 이 소리길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호중 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논란으로 소리길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급증한 건데요, 급기야 어제는 김천시가 소리길 철거를 검토 중이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일부 팬들의 반발과, 김천시가 보도 내용을 부인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김천시는 김호중 씨 관련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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