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의사단체,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 ‘반발’ 외
입력 2024.05.22 (19:43)
수정 2024.05.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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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을 위한 대학평의원회의 학칙 개정안 최종 심의가 오늘(22일) 오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의사 단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의대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의 전면 무효화를 촉구했습니다.
경남의사회도 오늘(22일) 저녁 경남도청 앞에서, 의료계와 협의 없는 의대 증원을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피의자 구속 송치
경남경찰청은 지난 12일 검거한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사건 피의자 24살 이 모 씨를 오늘(22일)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이 씨에 대해 기존 적용했던 '살인 방조' 혐의가 아닌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지검은 강력범죄 전담수사팀을 꾸려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명확히 규명해 엄정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거제 교제폭력’ 20대 피의자 구속 송치
지난달 거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김 모 씨가 오늘(22일)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거제경찰서는 김 씨의 폭행이 피해자의 사망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와 수사 내용을 토대로 폭행치사와 스토킹, 가택 침입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가운데,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괴롭힘·불이익 창녕시설공단 감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2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와 동료들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진상조사 결과, 공단이 2019년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에게 병가를 내주지 않거나 직무 재배치 요청을 열한 차례 거부했고, 진상조사 성명에 이름을 올린 직원 9명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며 법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부실급식 인력 부족 탓…급식노동자 처우 개선해야”
전국학비노조 경남지부가 오늘(22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서울 한 중학교에서 불거진 부실급식 논란은 인력 부족 탓이라며, 학교 급식 조리 실무자의 한 달 기본급은 198만 6천 원으로 최저임금 206만 740원보다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열악한 처우 탓에 올해 경남 신규 채용인력 14명이 퇴사했다며, 학교 급식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개정안 상임위 통과 환영”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22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조례 일부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이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발생과 파산을 막을 수 있도록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과 건설기계 지급보증서 발행'을 명문화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 중국 옌타이·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
창원시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헤이룽장성 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었습니다.
옌타이시는 자동차와 첨단장비, 우주항공 등이 주력 산업인 경제 도시이며, 다칭시는 중국 최대 석유 생산 도시로 최근 창원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협정으로 인적·물적 교류와 경제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상국립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의대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의 전면 무효화를 촉구했습니다.
경남의사회도 오늘(22일) 저녁 경남도청 앞에서, 의료계와 협의 없는 의대 증원을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피의자 구속 송치
경남경찰청은 지난 12일 검거한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사건 피의자 24살 이 모 씨를 오늘(22일)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이 씨에 대해 기존 적용했던 '살인 방조' 혐의가 아닌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지검은 강력범죄 전담수사팀을 꾸려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명확히 규명해 엄정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거제 교제폭력’ 20대 피의자 구속 송치
지난달 거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김 모 씨가 오늘(22일)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거제경찰서는 김 씨의 폭행이 피해자의 사망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와 수사 내용을 토대로 폭행치사와 스토킹, 가택 침입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가운데,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괴롭힘·불이익 창녕시설공단 감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2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와 동료들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진상조사 결과, 공단이 2019년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에게 병가를 내주지 않거나 직무 재배치 요청을 열한 차례 거부했고, 진상조사 성명에 이름을 올린 직원 9명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며 법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부실급식 인력 부족 탓…급식노동자 처우 개선해야”
전국학비노조 경남지부가 오늘(22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서울 한 중학교에서 불거진 부실급식 논란은 인력 부족 탓이라며, 학교 급식 조리 실무자의 한 달 기본급은 198만 6천 원으로 최저임금 206만 740원보다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열악한 처우 탓에 올해 경남 신규 채용인력 14명이 퇴사했다며, 학교 급식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개정안 상임위 통과 환영”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22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조례 일부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이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발생과 파산을 막을 수 있도록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과 건설기계 지급보증서 발행'을 명문화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 중국 옌타이·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
창원시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헤이룽장성 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었습니다.
옌타이시는 자동차와 첨단장비, 우주항공 등이 주력 산업인 경제 도시이며, 다칭시는 중국 최대 석유 생산 도시로 최근 창원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협정으로 인적·물적 교류와 경제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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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을 위한 대학평의원회의 학칙 개정안 최종 심의가 오늘(22일) 오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의사 단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의대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의 전면 무효화를 촉구했습니다.
경남의사회도 오늘(22일) 저녁 경남도청 앞에서, 의료계와 협의 없는 의대 증원을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피의자 구속 송치
경남경찰청은 지난 12일 검거한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사건 피의자 24살 이 모 씨를 오늘(22일)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이 씨에 대해 기존 적용했던 '살인 방조' 혐의가 아닌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지검은 강력범죄 전담수사팀을 꾸려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명확히 규명해 엄정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거제 교제폭력’ 20대 피의자 구속 송치
지난달 거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김 모 씨가 오늘(22일)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거제경찰서는 김 씨의 폭행이 피해자의 사망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와 수사 내용을 토대로 폭행치사와 스토킹, 가택 침입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가운데,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괴롭힘·불이익 창녕시설공단 감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2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와 동료들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진상조사 결과, 공단이 2019년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에게 병가를 내주지 않거나 직무 재배치 요청을 열한 차례 거부했고, 진상조사 성명에 이름을 올린 직원 9명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며 법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부실급식 인력 부족 탓…급식노동자 처우 개선해야”
전국학비노조 경남지부가 오늘(22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서울 한 중학교에서 불거진 부실급식 논란은 인력 부족 탓이라며, 학교 급식 조리 실무자의 한 달 기본급은 198만 6천 원으로 최저임금 206만 740원보다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열악한 처우 탓에 올해 경남 신규 채용인력 14명이 퇴사했다며, 학교 급식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개정안 상임위 통과 환영”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22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조례 일부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이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발생과 파산을 막을 수 있도록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과 건설기계 지급보증서 발행'을 명문화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 중국 옌타이·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
창원시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헤이룽장성 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었습니다.
옌타이시는 자동차와 첨단장비, 우주항공 등이 주력 산업인 경제 도시이며, 다칭시는 중국 최대 석유 생산 도시로 최근 창원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협정으로 인적·물적 교류와 경제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상국립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의대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의 전면 무효화를 촉구했습니다.
경남의사회도 오늘(22일) 저녁 경남도청 앞에서, 의료계와 협의 없는 의대 증원을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피의자 구속 송치
경남경찰청은 지난 12일 검거한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사건 피의자 24살 이 모 씨를 오늘(22일)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이 씨에 대해 기존 적용했던 '살인 방조' 혐의가 아닌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지검은 강력범죄 전담수사팀을 꾸려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명확히 규명해 엄정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거제 교제폭력’ 20대 피의자 구속 송치
지난달 거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김 모 씨가 오늘(22일)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거제경찰서는 김 씨의 폭행이 피해자의 사망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와 수사 내용을 토대로 폭행치사와 스토킹, 가택 침입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가운데,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괴롭힘·불이익 창녕시설공단 감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2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와 동료들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진상조사 결과, 공단이 2019년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에게 병가를 내주지 않거나 직무 재배치 요청을 열한 차례 거부했고, 진상조사 성명에 이름을 올린 직원 9명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며 법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부실급식 인력 부족 탓…급식노동자 처우 개선해야”
전국학비노조 경남지부가 오늘(22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서울 한 중학교에서 불거진 부실급식 논란은 인력 부족 탓이라며, 학교 급식 조리 실무자의 한 달 기본급은 198만 6천 원으로 최저임금 206만 740원보다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열악한 처우 탓에 올해 경남 신규 채용인력 14명이 퇴사했다며, 학교 급식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개정안 상임위 통과 환영”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22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조례 일부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이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발생과 파산을 막을 수 있도록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과 건설기계 지급보증서 발행'을 명문화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 중국 옌타이·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
창원시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헤이룽장성 다칭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었습니다.
옌타이시는 자동차와 첨단장비, 우주항공 등이 주력 산업인 경제 도시이며, 다칭시는 중국 최대 석유 생산 도시로 최근 창원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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